베트남 화폐 단위 헷갈린다면?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환전 팁.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이 바로 화폐 단위예요. 익숙하지 않은 동(VND)이라는 단위, 수많은 0이 붙은 지폐, 낯선 표기와 발음까지… 첫 여행이라면 당황하기 쉽죠. 이 글에서는 출국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환전 계산법과 팁을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베트남 화폐 단위 헷갈린다면

 

베트남 돈 단위, 읽는법과 기호부터 익혀요

베트남 화폐의 정식 명칭은 동(Vietnamese Dong)이며, 기호는 ₫ 또는 VND로 표기돼요. 실제로 베트남에서는 지폐마다 "₫" 기호가 붙어 있고, 단위가 커서 100,000₫, 500,000₫ 처럼 숫자가 커 보여요.

 

예를 들어 1,000동은 "못 응힌 동(Một nghìn đồng)"이라고 읽어요. 우리에게는 단위가 생소할 수 있지만, ‘동’은 그냥 원처럼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다만 베트남은 원화보다 숫자가 10~20배 많기 때문에 읽는법을 익혀두는 게 중요해요.

 

1동은 한국 돈으로 얼마일까

 

1동은 한국 돈으로 얼마일까?

2025년 기준으로 1동은 약 0.053원이에요. 이 환율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 1,000동 = 약 53원
  • 10,000동 = 약 530원
  • 100,000동 = 약 5,300원
  • 500,000동 = 약 26,500원

베트남 동 한국 원 환산액

베트남 동 한국 원 환산액
1,000₫ 약 53원
10,000₫ 약 530원
100,000₫ 약 5,300원
500,000₫ 약 26,500원

 

계산 팁: 10,000동은 약 500원, 100,000동은 약 5천 원이라고 기억하면 감 잡기 쉬워요. 숫자에 너무 집착하기보다 자리수만 줄여서 대략적인 한국 돈으로 환산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베트남 지폐, 실물과 발음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

베트남 화폐는 모두 지폐로만 구성되어 있어요. 동전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1,000동부터 500,000동까지 다양한 단위의 지폐가 있어요.

 

주요 지폐에는 모두 호치민 주석의 초상이 그려져 있으며, 색상별로 다르기 때문에 눈으로 익혀두면 사용이 편해요. "나무엔 동(Năm mươi nghìn đồng)" = 50,000동, "Năm trăm nghìn đồng" = 500,000동처럼 단위별 발음도 익혀두면 실전에서 유용해요.

 

 

환전 시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팁

  1. 한국에서 미리 환전할 경우, 고액권 위주로 받게 되는데, 현지에서는 소액 단위가 필요할 때 곤란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공항 도착 후 소액 지폐로 일부 교환하거나, 시내 환전소에서 나눠 받는 전략이 좋아요.
  2. 지폐 단위가 커서 자칫 10,000동과 100,000동을 혼동하기 쉬워요.
    특히 색상이 비슷한 지폐는 실수로 더 큰 금액을 지불하게 될 수 있어, 계산할 때마다 0을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3. 현지에서 ₫ 기호만 봐도 당황하지 않고 한국 돈으로 환산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100,000이면 약 5천 원 정도"라는 감각이 생기면, 가격 비교나 흥정도 훨씬 쉬워요.

 

베트남 여행에서 중요한 첫 단계는 동(VND)이라는 단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환전 준비를 잘하는 것이에요. 발음, 단위, 계산법, 지폐 디자인, 읽는법을 미리 익혀두면 여행 중 당황할 일이 크게 줄어들어요. 1동 = 약 0.053원, 10,000동 = 약 530원이라는 환율 감각만 기억해도 충분해요.

 

여행을 준비하며 지폐 표와 계산법을 캡처해두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베트남 화폐 단위, 이젠 더 이상 헷갈리지 마시고 현명하게 환전하고 즐겁게 여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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