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비해 고려는 후손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지 않은듯 합니다. 사극을 보더라도 조선시대의 이야기는 자주 언급이 되는 반면 고려시대는 그 빈도가 적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 입니다. 고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고려시대의 왕 계보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려시대 왕 순서
태조→혜종→정종→광종→경종→성종→목종→현종→덕종→정종→문종→순종→선종→숙종→헌종→예종→인종→의종→명종→신종→강종→희종→고종→원종→충렬왕→충선왕→충숙왕→충혜왕→충목왕→충정왕→공민왕→우왕→창왕→공양왕
고려는 태조 왕건부터 공양왕까지 34대 왕을 거치면서 475년간 지속되었습니다. 고려는 유교적 이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질서를 바로잡고자 하였으며 과거제를 시행하여 계층간의 이동이 조선시대 보다 자유로웠습니다.
태조 왕건
고려의 시조. 북진정책을 추진했으며 많은 혼인 관계를 통해 호적세력을 포섭하며 왕권의 안정을 도모함
2대 혜종
왕건의 장남으로 이복동생들과 왕위 다툼에 시달렸던 왕
3대 정종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혜종의 이복동생으로 평양으로 수도를 천도하려 했지만 실패 함. 재위기간 4년
4대 광종
왕건의 아들이자 정종의 동생. 왕권 강화를 위해 노비 안검법을 제정 하고 과거 제도를 시행
25대 충렬왕 원종의 장남으로 고려왕이면서 원나라의 사위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왕
26대 충선왕 충렬왕의 아들로 한국사 최초의 혼혈왕. 다양한 개혁을 시도하였지만, 원나라의 간섭과 권문세족의 반발로 성과를 거두지 못함
31대 공민왕
27대 충숙왕의 둘째아들. 고려 재건을 위해 개혁과 반원 정책을 시행하였으나 권문세족의 반발과 시해로 개혁이 중단 됨.
33대 창왕
32대 우왕이 아들. 9세에 왕위에 올랐지만 이성계에 의해 폐위되며 고려의 마지막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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