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와머니는 다들 알고 계시다 싶이 소비자금융 입니다. 이자율이 연 34.9% 로 이자제한법을 엄격하게 지킵니다. 너무 엄격해서 탈일 정도로요. 하지만 제가 할 소리는 아닌듯 싶은데요. 왜냐하면 저도 얼마전까지 500만원을 빌려서 상환을 했기 때문 이죠. 혹시나 제 후기가 추가대출 확인전 조건을 확인하고 이용방법을 아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필요했던 금액은 300만원 이었는데요. 신청할때 부터 금리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 39.9% 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것보다는 다만 한시간이라도 빨리 받고 싶어서 신청했던것이 목적이었는데요.
팩스로 급여통장 복사본하고 몇가지 보내주니까 20분 정도 있다 전화가 오더니 500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30개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하고 사용했는데, 매달 25만원 정도 원금+이자를 냈습니다. 산와머니를 이용하면서 연체했던적은 없었는데요.
문제는 돈을 빌렸던 지점에서 한달에 4~5번 정도 전화가 옵니다. 오늘도 왔네요. 물론 받지는 않았습니다. 전화를 받아보면 여직원이 정말 친절한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와머니 인데요. 추가대출 가능하셔서 전화드렸어요."
"아.. 네.. 지금은 필요 없으니까 다음에 제가 필요할 때, 전화 드릴께요."
1년 정도가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꾸준하게 전화가 옵니다. 그런데 왜 매몰차게 끊지 않냐고요? 혹시 아나요. 사람이 언제 또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빌려야 할 타이밍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은행에서도 빌려주긴 하지만 은행연합회 기록에 남아서 이게 좀 저한테는 불리하게 작용 하거든요. 그래서 숨기기 위해서 가끔 산와머니를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결론은 하나 입니다. 추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면 대출심사를 신청하기전, 미리 전화가 옵니다. 계속해서 지겨울 정도로요. 그런데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지점에서 전화가 오지 않는다면, 추가 한도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산와머니 말고도 받을 수 있는곳들은 많으니까 너무 고민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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